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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바이오단지에 2000만달러 투자 추가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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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 지난 3월 공장 완공한 후 추가 투자 약속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3일 송도 바이오단지 입주기업인 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대표이사 안상점)와 첨단 백신제조시설 증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서 인천경제청은 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의 생산량 증대 및 제품군 확대를 위한 첨단백신제조시설 추가 설치를 위해 송도바이오단지 내 9157.7㎡(약 2775평) 면적의 부지를 50년 동안 무상임대해주기로 했다.

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주)는 이 땅에 2000만 달러를 투자해 2012년까지 첨단백신시설을 착공할 예정이다.


이번 무상임대는 인천시 공유재산관리조례(제32조) 상 2000만 달러 이상의 외자 직접 투자일 경우 부지 임대 비용을 면제해줄 수 있다는 조항에 따라 이뤄졌다.

한편 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는 네덜란드의 세계적 바이오제약기업 크루셀(Crucell)이 100% 지분을 소유한 한국 자회사다.


백신제품을 연구, 개발 및 생산하는 백신전문기업임. 특히, 생산량의 90% 이상을 해외로 수출하고 있다.


이미 지난 2008년 11월 25일 송도바이오단지 내 2만4421㎡(약 7400평)에 대한 투자협약을 체결한 후 외국인 직접 투자 (FDI) 미화 3000만 달러를 포함해 총 한화 800억원 상당 투자를 통해 송도바이오단지 내에 간염백신과 혼합백신 생산시설을 지난 3월 완공해 가동 중이다. 최근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으며, 220여명의 한국 우수 인력들이 근무하고 있다.


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 측은 이 부지에 최첨단 백신 관련 생산라인을 구축할 예정이며, 크루셀 그룹내 타 지사에서 개발?임상 중인 백신의 생산라인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세계적인 생명공하기업인 크루셀의 지속적인 투자와 기술의 공유 및 우수인력을 보유한 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를 송도바이오단지내에 자리매김하는데 이번 확장사업의 의의가 있다"며 "전염성 질병의 정복을 위한 백신연구의 허브 역할을 해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봉수 기자 bsk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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