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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모터스, 美 소금 사막을 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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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모터스, '2010 BUB 모터사이클 스피드 트라이얼' 참가
국내 최초 개발한 700cc급 모터사이클로 박천일 이사 직접 선수로

S&T모터스, 美 소금 사막을 달리다 ▲ 보너빌 소금사막(Bonneville Salt Flat)에서 열린 2010 BUB 모터사이클 스피드 트라이얼( Bonneville Speed Trials)에 참가한 S&T모터스 박천일 이사와 국내 최초 700cc급 정통 크루저 ST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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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S&T모터스가 700cc급 정통크루저 ‘ST7’으로 세계 최대 모터사이클 대회에 나서 눈길을 모았다.

S&T모터스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일까지 엿새간 미국 유타(Utah)주 ‘보너빌 소금사막(Bonneville Salt Flats)’에서 개최된 ‘2010 BUB 모터사이클 스피드 트라이얼(Motorcycle Speed Trials)’에 참가했다고 4일 밝혔다.


S&T모터스는 “국내 최초로 개발한 700cc 모터사이클 ‘ST7’으로 박천일 S&T모터스 이사가 직접 선수로 출전했다”고 전했다.

이 대회는 전미모터사이클협회(America Motorcylist Association)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모터사이클 속도기록 경주대회로 지난 2004년부터 보너빌 소금사막에서 열리고 있다.


대회 참가자들은 260㎢ 규모의 보너빌 소금 사막에 마련된 17.6km(11miles)의 직선코스(International Course)와 8km(5miles)의 언덕코스(Mountain Course)에서 속도 경쟁을 펼쳤다.


S&T모터스, 美 소금 사막을 달리다 ▲ 박천일 S&T모터스 이사가 국내 최초 700cc급 정통 크루저 ST7을 타고 Bonneville Speed Trials에서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세계적인 모터사이클 저널리스트이며 레이서인 영국의 앨런 캐스카트(Alan Cathcart)는 S&T모터스의 ST7을 시승한 후 “최고 품질과 안정된 주행성능은 글로벌 시장에서 결코 뒤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직접 레이스를 펼친 박 이사는 “모터사이클의 본고장인 미국시장에서 대한민국 최초의 700cc급 정통크루저 ST7이 우수한 성능을 인정받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글로벌 마케팅을 전개해 미국시장을 비롯한 유럽, 중남미 시장 등에서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윤재 기자 gal-ru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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