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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슬기-권오중, '사랑의 열매' 얼굴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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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슬기-권오중, '사랑의 열매' 얼굴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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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성기 기자]사랑의 열매 홍보대사 배슬기와 권오중이 4일과 11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교보문고 광화문점 해치마당에서 도서 바자회 일일판매 도우미로 나선다.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동수)와 한국예술문화위원회(이하 예술위원회)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2010 예술인 사랑나눔' 문학분야행사 '책, 나눔에 스미다'에 참여하는 것.


배슬기는 9월 중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로 위촉예정이며, 그 전에 일일판매와 함께 소장하고 있는 중고도서도 기부하며 사랑의 열매 행사에 참여해 자원봉사활동을 경험할 예정이다.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권오중은 본인의 책 '아빠가 들려주는 건강밥상이야기'란 부제가 붙은 '굿 잇츠(Good Eats)'란 책을 내고 행사에 참여한다.


'책, 나눔에 스미다' 행사는 지난 2009년 진행한 저소득 예술인 지원을 위한 '예술인 사랑나눔' 캠페인을 문학, 공연, 미술 등 예술 각 분야로 확대하여 진행하는 것 중 첫 번째 행사. 11개 출판사들의 200여종 도서를 10~30% 할인 판매 후 수익금을 기부하며, 중고도서를 가져오면 교환도 가능하다. '2010 예술인 사랑나눔' 행사는 이후 공연과 미술 등의 분야에서도 좌석나눔, 미술품 기증 및 경매를 통해 참여할 예정이다.


김동수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홍보대사 배슬기씨와 권오중씨가 바쁜 중에도 참여해주어서 앞으로 펼쳐질 예술인 사랑나눔이 좋은 결과를 가져오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성기 기자 musict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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