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가수 이적이 3년 6개월 만에 솔로 정규 앨범으로 팬들을 찾는다.
가요계 한 관계자는 최근 아시아경제신문 스포츠투데이에 "이적의 4집 솔로앨범이 오는 30일 발매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현재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다. 타이틀곡은 발라드 장르로 3집 앨범 타이틀이었던 '다행이다'를 뛰어 넘을 정도로 완성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며 "앞으로 방송활동도 활발히 할 것으로 보인다"고 귀띔했다.
이적 역시 지난달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저의 새 앨범은 9월 30일 발매 예정"이라고 공언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팬들은 "'다행이다'에 이어 또 어떤 음악을 들려줄 지 기대된다", "너무 오랜만에 컴백하는 것 아니냐"며 오랜만에 들려오는 그의 컴백소식에 반색하고 있다.
한편 이적은 지난 2007년 4월 발매한 3집 '나무로 만든 노래'의 타이틀 곡 '다행이다'로 큰 인기를 끌며 음악성과 대중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평을 받았다.
박건욱 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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