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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이 이봉원의 입담에도 불구, 시청률 하락세를 보였다.
2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한 '황금어장'은 전국시청률 17.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이 기록한 17.9%보다 0.7%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 이봉원은 일본 유학 후 한국에 와서 연예기획사 운영과 성인시트콤 제작, 유아용 비디오 제작, 연기학원 운영 등이 잇따라 실패하면서 매일 수 백 만원을 이자로 내야하는 힘든 생활을 보냈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또 아내 박미선에게 사랑을 고백하는가 하면 프로야구 선수 이종범과 인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박건욱 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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