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파리크라상이 운영하는 브랜드 파리바게뜨는 '주종봉단팥빵', '배부른 보리밥빵' 등 탁구빵 시리즈 출시를 기념해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의 주인공인 윤시윤과 이영아를 초대한 팬사인회를 1일 12시 30분부터 분당 서현점에서 진행한다.
이번 사인회는 김탁구로 출연중인 윤시윤이 파리바게뜨 모기업 SPC그룹의 계열사인 던킨도너츠의 모델로 활동 중이라는 인연으로 성사된 것으로 두 주인공 모두 직접 매장을 방문해 드라마와 같은 레시피로 만든 제품을 맛보고 싶어해 적극 추진됐다.
이 날 행사에서 윤시윤과 이영아는 파리바게뜨 분당 서현점을 둘러보며 탁구빵을 맛보고 비밀스런 레시피로 극의 긴장감을 유지시키는 봉빵 만드는 장면을 재연할 예정이다.
사인회는 파리바게뜨가 분당서현점에 한해 이 날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봉빵 선물세트'를 구입한 사람에 한해 진행되며 수익금 전액은 결식아동을 위한 기금으로 후원될 예정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드라마 제작 초기부터 빵과 제빵 기술, 레시피 등을 지원하고 있는데 회가 거듭할수록 시청자들의 제품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면서 드라마 레시피와 동일하게 제품을 출시하게 됐고 사인회까지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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