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장중 기자]경기 용인시가 이달부터 19∼49세 미만 성인을 대상으로 한 신종인플루엔자(A형 H1N1) 예방백신을 무료 접종한다.
접종을 희망하는 지역민은 신분증을 갖고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주소지 각 보건소를 방문·접종하면 된다.
하지만 열이 높거나 계란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 이전 독감 접종 후 이상반응이 발생한 경우에는 접종이 안된다.
최근에는 인도나 뉴질랜드, 태국 등지에서 7월 후 신종인플루엔자 감염환자가 증가하는 등 일부 지역의 경우 사망자도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곳을 방문하는 여행객의 경우 해당 보건소에서 꼭 예방접종을 받고 출국해야만 한다.
65세 이상 노인 등 우선 접종대상자의 경우 다음 달부터 계절인플루엔자가 접종된다.
김장중 기자 kj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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