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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노사문제 해결국면..'매수'<현대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현대증권은 1일 기아차에 대해 임단협 종료 이후 출고정상화에 따른 판매모멘텀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2000원을 유지했다.


조수홍 애널리스트는 "그동안 주가상승의 걸림돌이었던 노사문제가 해결국면에 접어들며 향후 출고 정상화에 따른 실적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K-5의 경우 내수시장의 미출고분 해소 이후 미국 등 해외 수출선적이 본격화될 예정이며 스포티지R은 8월 미국시장, 9월 유럽시장, 10월 중국시장에서 순차적으로 리테일판매가 시작된다"며 해외법인 손익개선도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성공적인 신차출시로 해외법인 손익이 개선되고, 수익기여도가 높은 차종의 해외판매가 본격화되며 해외법인 턴어라운드가 가속화될 것이란 설명이다.


다만 조 애널리스트는 "단기적으로 자사주 매입기간 중 주가가 부진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면서도 "국내외 기관비중이 높지않고 해외 판매모멘텀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가능성은 낮아보인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만약 주가가 약세를 보인다고 해도 장기 펀더멘털 개선 추세를 고려할 때 매수 기회요인"이라고 판단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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