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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그룹, 中 인력확충 및 지점개설..공략 본격화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2초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씨티그룹이 중국 시장 인력 확충 등을 통해 중국 공략에 본격 나설 것임을 표명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31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씨티그룹은 경쟁사인 HSBC 홀딩스 대비 경쟁력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중국 시장내 인력을 향후 3년내 1만2000명까지 늘릴 예정이다.

스테판 버드 씨티그룹 중국 지역 공동 대표는 "씨티그룹은 아시아태평양 어느 지역보다 중국에서 더 많은 인원을 채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씨티그룹은 아시아 5만명, 중국 4500명의 인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블룸버그통신은 또 "비크람 팬디트 씨티그룹 대표(CEO)도 지난해 1조4000억달러에 달하는 새융자 금액을 달성한 중국 시장에 사활을 걸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씨티그룹이 보유한 중국 지점은 현재 29개 수준으로 올해에만 10여곳을 추가 개설할 예정이다. HSBC 및 스탠다드차타드의 중국 지점은 각각 102곳, 59곳이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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