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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배우 한은정이 섹시한 이미지보다 연기력을 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한은정은 지난 달 31일 KBS2 '승승장구'에 출연해 이 이유에 대해 밝혔다. 한은정은 "한정된 이미지로는 자신의 연기 욕심을 채울 수 없다"며 "다른 분위기의 역할을 할 때 그에 맞는 이미지와 연기를 보여주기 위해서 섹시한 이미지를 버렸다"고 말했다.
덧붙여 한은정은 "내가 생각하는 진정한 배우의 요건은 ‘진심으로 연기하는 것이다"라며 "앞으로 연기도 잘하고 매력적인 배우로 남고 싶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날 한은정은 "수많은 광고 제의를 포기했다"며 "그 광고의 액수만 무려! 50억이 넘는다"고 말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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