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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농구대표팀, 강호 브라질 격파..3연승 질주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1초

[아시아경제 박종규 기자]미국 농구대표팀이 세계선수권에서 3연승을 기록했다.


미국은 31일(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2010 세계농구선수권대회 B조 브라질과 경기에서 70-68로 승리했다.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를 연파한 데 이어 쾌조의 3연승을 달렸다.

케빈 듀란트는 27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공격을 주도했고 천시 빌럽스가 15득점, 데릭 로즈가 11득점으로 뒤를 받쳤다.


미국은 우승 후보 브라질을 상대로 힘겨운 경기를 펼쳤다. 레안드로 바보사의 활약에 밀려 전반을 43-46으로 뒤진 채 마감했다. 후반에도 브라질의 공세에 밀려 살얼음판 승부를 벌였다.


막판 분전으로 4쿼터 후반 68-66으로 앞서던 미국은 종료 51초 전 빌럽스의 2점슛으로 승리에 한 발 다가섰다. 이후 브라질의 반격을 막아내고 2점 차로 신승했다.


한편 이란은 튀니지를 71-58로 꺾고 대회 첫 승을 기록했다.


박종규 기자 gl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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