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원생 160명 대상, 자전거 교통안전 체험관 견학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지역내 어린이집 원생들을 대상으로 ‘자전거 교통안전 체험관’에서 놀이와 체험학습을 통해 교통안전에 대한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자전거 이용에 대한 사회적 관심 증대로 자전거 이용자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으나 자전거 관련 인명사고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어려서부터 안전하고 올바른 자전거 타기가 습관이 되도록 하기위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전거 교통안전 체험교육은 은평구와 양천구 어린이 교통공원과의 업무 협의를 통해 9월 7일부터 10월 5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4회에 걸쳐 원생 16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자칫 지루해지기 쉬운 주입식 교육 에서 벗어나 다양한 그림과 재미있는 영상을 통한 자전거 안전교육과 생활주변에서 발생된 위험한 사고현장을 모형으로 재현한다.
또 각종 교통사고 유형을 이해하고 느껴보는 체험관과 안전한 자전거 타기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교육신청은 어린이집이나 초등학교에서는 구청에 신청하면 우선적 으로 반영하며, 저학년 초등학교대상도 교육 수요조사에 따라 학교 운동장에서 추진할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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