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NHN이 법무부와 문화체육관광부에 '법 교육' 기능성 게임을 기증한다. 이번 기증은 기후변화 관련 환경 교육 기능성 게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NHN의 기능성게임 사회공헌 활동이다.
NHN(대표 김상헌)은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와 공동으로 법 교육 기능성 게임을 개발해, 청소년들의 준법정신 함양과 올바른 법질서 체계를 강화하는 데 나서겠다고 30일 밝혔다.
NHN은 30일 대전 솔로몬로파크에서 '법 교육 기능성 게임 기증식'을 갖고 향후 개발될 기능성 게임을 법무부와 문화체육관광부에 무상으로 기증, 누구나 무료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법 교육' 기능성 게임은 NHN이 한국콘텐츠진흥원, UNEP한국위원회와 공동으로 개발해 전 세계에 무료 배급할 기후변화 관련 환경교육 기능성 게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기능성 게임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에 따라 이번 '법 교육' 기능성 게임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법에 대해 흥미를 가지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될 방침이다.
NHN 정욱 한게임 대표 대행은 "NHN은 사용자들이 온라인게임을 즐기며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사랑나눔 프로젝트' 등 게임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법 교육 기능성 게임은 오는 2011년에 법무부를 통해 배포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정 대표는 이어 "이번 게임 기증이 청소년들이 법에 대해 보다 올바른 인식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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