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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가을 맞아 '광화문 글판' 교체

[아시아경제 박정원 기자] 처서가 지나고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스치는 가을의 문턱. 광화문 글판이 새로운 문안을 선보였다.


교보생명은 이번 문안에 대해 독일 문학의 거장 괴테의 명언을 인용해 각색했다고 밝혔다.

평소 자주 만나는 사람들과 자주 가는 곳, 그리고 읽는 책들을 보면 그 사람의 됨됨이를 알 수 있다는 의미이다.


현재의 삶이 차곡차곡 쌓여 미래의 삶이 되듯, 현재의 삶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는 의미도 담았다.

이번 광화문 글판 가을편 디자인에는 책과 하나가 된 사람의 모습을 형상화한 일러스트레이터 강일구 작가의 작품이 더해져 문안의 의미를 더욱 잘 전달해주고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최근 리노베이션을 마치고 재개장한 광화문 교보문고를 찾는 시민들의 인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광화문 글판이 가슴 속 깊이 남는 글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가을편은 교보생명 광화문 본사를 비롯해 강남 교보타워, 천안 연수원, 대전, 부산, 광주, 제주 등 7개 지역 사옥에서 만날 수 있으며 오는 11월 말까지 게시될 예정이다.





박정원 기자 p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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