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성기 기자]일본의 인기 걸그룹 AK48의 멤버 나카니시 리나(中西里菜·야마구치 리코)가 일본 성인 비디오(AV) 배우로 변신해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일본의 각종 매체에 따르면 니카니시는 총 8편에 계약금 8000만엔(약 11억원)을 받고 AV출연을 결정했다. 그는 첫 작품에서 5000만엔(약 6억9000만원), 다음 작품부터는 편당 2500만엔(약 3억 4000만원)의 거액을 받는다.
니카니시는 AV배우로 활동할 때는 야마구치 리코(やまぐちりこ)라는 이름을 쓰는 것으로 알려졌다.
AKB48은 한때 일본에서 모닝구 모스메와 대적할 만한 대형 걸그룹으로 꼽히며 인기를 모았다. 각종 스캔들에도 자주 휩싸여 일본 매체들은 "인원수가 많은 만큼 스캔들도 많은 그룹"이라고 평가한 바 있다.
니카니시의 첫 AV는 지난 27일 첫 발매됐고 올해 안에 한 편이 더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박성기 기자 musict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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