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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마린보이' 박태환(21·단국대)이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2연패를 향한 마지막 해외 전지훈련에 돌입한다. 장소는 '약속의 땅' 괌과 호주다.
박태환은 30일 오후 경영 대표팀 선수들과 함께 괌으로 떠나 2006 도하아시안게임에서 이뤘던 수영 사상 첫 3관왕의 위업 재현을 준비한다.
박태환은 대표팀과 괌에서 3주간 괌에서 훈련한 뒤 9월 17일 호주로 건너가 마이클 볼 코치와 함께 훈련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호주 전훈은 10월30일 귀국할 때까지 40여 일간 계속된다.
괌과 호주 모두 박태환에게는 '약속의 땅'이다. 괌은 2008 베이징올림픽 자유형 400m 금메달과 200m 은메달을 목에 걸었을 때 전훈지로 택했던 곳이고 호주 역시 올해 볼 코치와 훈련하면서 부활의 발판을 마련한 곳이다.
박태환은 호주 전훈을 마치고 치른 2010 팬퍼시픽선수권대회에서 자유형 400m 금메달, 자유형 200m 은메달을 따내며 아시안게임 전망을 밝혔다.
주종목인 400m에서는 올해 최고 기록인 3분44초73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라이벌 장린(3분46초91)을 3위로 밀어냈다. 200m에서는 1분46초27을 기록해 은메달을 따냈다.
박태환은 10월 말 귀국해 태릉선수촌에서 일주일 가량 최종 훈련을 하고 11월8일 '결전의 땅' 광저우로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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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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