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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핫!데뷔일기] 리키① 에서 이어집니다.
가수가 되겠다고 결심을 하고 난 뒤 리키는 노래연습에 매달렸다. 노래를 부를 때도 기초발성이 중요하다는 걸 모른 채 무조건 노래를 열심히 부르면 된다는 생각에 매일 빠짐없이 3~4시간 동안 노래를 부르다 보니 목이 쉬기 일쑤였다.
"목이 쉬어 있는 날이 많아 주변에서 목감기에 걸렸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어요. 그 때는 정말 아무것도 모른 채 노래만 불렀던 것 같아요.(웃음)"
어느 날 리키의 친형이 가수 오디션을 보러 간다는 말에 연기가 아닌 가수 오디션 현장에 대한 호기심이 생겼다. 궁금한 마음에 무심코 따라 갔던 형의 오디션 현장에서 리키는 뜻밖에 기회를 얻게 됐다.
"오디션 관계자가 저를 보시고는 '서태지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로봇 소년 아니냐. 오디션 한번 보는 게 어떻겠니?'라고 물으시더라고요. '부족하지만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큰 소리로 외쳤지만 솔직히 노래도 춤도 준비된 것이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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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도 못한 상황에서 오디션을 봤지만 리키는 당당하게 자기소개를 했고 자신 있는 연기 한 장면을 선보인 후 평소에 연습하던 노래를 불렀다. 긴장한 탓인지 목소리가 갈라져 나왔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
"우여곡절 끝에 기회를 얻었어요. 하지만 다른 연습생들의 뛰어난 실력에 연습생이 된다고 가수가 다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죠. 발성부터 기초안무까지 다른 친구들보다 2배, 3배로 연습했어요."
고된 연습에 지치고 기대만큼 실력이 늘지 않아 스스로에게 화가 나는 날이면 비의 무대 영상을 보며 '비 같이 무대를 즐길 줄 아는 가수가 되겠다'고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았다.
비를 롤 모델 삼았던 리키는 안무가 안 되는 부분을 될 때까지 연습하고, 영상을 끊임없이 돌려 보는 바람에 연습실 리모컨의 되감기 버튼이 고장 나기도 했다.
또 아역배우 때부터 해왔던 표정연기지만 춤을 추면서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날이면 집에 가서 거울을 보며 혼자 연습을 했다. 그렇게 천천히 한걸음씩 실력을 쌓아가던 리키에게 드디어 틴탑의 멤버를 선발하는 최종 평가의 날이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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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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