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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복합 문화 쇼핑공간 핫트랙스(대표 김성룡)의 광화문점이 리뉴얼을 거쳐 지난 27일 새롭게 개장한 후 첫 주말을 맞아 많은 인파로 북적였다.
‘현대인의 문방사우’와 ‘도심 속의 오아시스’를 키워드로 삼고 진행된 리뉴얼을 통해 핫트랙스 광화문점은 이 시대에 새로운 문화코드를 제시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가장 돋보이는 것은 바로 트렌디 하면서도 테마가 있는 다양한 상품군 구성이다. 광화문점은 디지털생활을 영위함과 동시에 아날로그 감성을 가진 현대인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토대로 문방사우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제시한다.
‘다이어리, 필기구, 디지털기기, 수납제품’과 같은 관련 제품군을 강화했고, 핫트랙스와 교보문고를 서로 마주보는 형태로 구성하여 지식을 대변하는 책과 실용성을 상징하는 상품의 소통을 시도했다.
특히 품질과 디자인이 돋보이는 해외 명품 문구·기프트들을 공식 론칭하는 등 국내외 문구 트렌드 메카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할 계획이다.
한편, 핫트랙스 광화문점은 리뉴얼 재오픈을 기념해 대대적인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 3월 휴점을 앞두고 증정했던 리멤버스티커를 가지고 온 고객들에게 데스크테리어 세트를 증정하며 5000원 이상 구매하는 선착순 5천명에게 사은품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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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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