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벤 버냉키 미 연준의장이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를 내비쳤다. 이와 함께 경기 회복 지속을 위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27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버냉키 의장은 이날 캔자스시티의 잭슨홀에서 열린 연례경제정책 심포지엄의 기조연설에서 "미 경기 회복을 지속하기 위해서 할 수 있는 모든 것(all that it can)을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비록 이례적인 수단이 되더라도 필요하다고 판단된다면 추가적인 경기 부양책을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버냉키 의장은 최근 경기에 대한 자세한 분석을 하는 동시에 상반기 동안 경제성장률이 너무 느렸고, 실업률은 너무 높았던 것으로 진단했다.
한편 그는 "오는 2011년 경제 성장을 위한 전제조건은 구비돼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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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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