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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CJ인터넷의 모바일게임 '모바일 마구마구 2011'이 출시 전부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CJ인터넷(대표 남궁훈)은 '모바일 마구마구 2011'이 사전판매 1만3000여 건을 넘어섰다고 27일 밝혔다.
CJ인터넷에 따르면 정식 출시를 앞두고 지난 13일부터 25일까지 사전 예약판매를 실시한 결과, 총 1만3307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매일 1000명 이상이 예약판매에 참여한 것으로 전작 '모바일 마구마구 2010'보다 두 배 이상의 신청자가 몰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CJ인터넷 관계자는 "이 같은 인기는 '모바일 마구마구 2011'이 국내 대표 온라인 야구게임 마구마구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는 것과 함께 이미 전작을 통해 게임의 재미를 입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모바일 마구마구 2011'은 전작에는 없었던 '스폰서 및 구장 관리 시스템'과 '장착 장비 시스템' 등 신규 콘텐츠를 대거 추가한 것이 정점이다. 또한 현재 KBO 리그에서 뛰고 있는 현역 선수들의 실제 데이터를 적용한 점과 온라인과의 유무선 연동을 통해 모바일에서 획득한 아이템을 온라인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으로 꼽힌다.
CJ인터넷 전략기획실 한상욱 이사는 "모바일 마구마구 2011은 뛰어난 그래픽과 시스템, 사용자 환경 등을 갖추고 있다"며 "사용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서비스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바일 마구마구 2011'은 이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mobile.netmarble.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바일 마구마구 2011'은 26일 SKT에서 서비스가 시작됐고, 30일 LG U+, 9월 6일 KT에서 서비스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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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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