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日 7월 실업률 5.2%..6개월만에 첫 하락(상보)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일본 실업률이 6개월래 처음으로 하락했다.


일본 총무성은 27일 지난 7월 일본의 실업률이 5.2%를 기록, 전월 대비 0.1%p 하락했다고 밝혔다. 실업률은 올해 1월과 2월 4.9%를 기록하며 지난 6월 5.3%까지 꾸준한 상승세를 기록했지만 7월들어 하락했다.

당초 전문가들도 7월 실업률이 6월과 같은 5.3%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었다.


전문가들은 일본의 고용시장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지만 현재 지속되고 있는 엔화 강세가 기업의 수익성을 악화시켜 고용시장에 타격을 주지는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신킨 애셋 매니지먼트의 미야자키 히로시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고용시장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믿는다"며 "다만 엔화 강세로 기업들이 제조 시설을 해외로 옮기게 되면 일본내 실업률은 상승할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박선미 기자 psm82@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