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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청소업체 ISS, 유럽증시 상장 계획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덴마크의 청소대행업체인 ISS가 유럽증시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고 25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FT는 시장조사업체 닐슨, 미국 의료 서비스회사 HCA, 네덜란드 반도체 업체 NXP 등 바이아웃 펀드가 인수한 업체들이 줄줄이 상장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ISS도 상장을 검토중이라고 전했다.

ISS는 지난 2005년 골드만삭스캐피탈파트너스와 스웨덴 월런버그가의 EQT에 219억덴마크크로네(39억달러)에 인수됐다.


ISS는 현재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로스차일드 등에 기업공개(IPO)에 대한 자문을 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ISS가 IPO를 통해 조달한 자금을 부채를 값는데 사용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IPO 규모가 50억~60억유로(미화 60억~76억달러) 가량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09년 역사를 지닌 ISS는 현재 53개국에 사무실 청소 및 조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직원 수만 50만명이 넘는다.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10% 증가한 18억8000만크로네, 매출액은 6% 늘어난 362억크로네를 기록했다.


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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