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함이텍, 상반기 유동비율 '1위'..태평양·진양홀딩스 뒤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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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올해 상반기 단기채무지급능력이 가장 뛰어난 법인은 다함이텍인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거래소(KRX) 및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12월결산법인 552개사 중 유동비율 1위는 1만4037.7%를 기록한 다함이텍으로 집계됐다. 다함이텍은 올해 상반기에만 유동비율이 1만352.25%포인트 늘어나면서 유동비율 증가사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유동비율 상위사에는 다함이텍 외에도 태평양(1만504.79%), 진양홀딩스(7983.79%) 등이 이름을 올렸다. 유동비율 증가 부문에서는 S&T홀딩스(4259.96%포인트), 한국전자홀딩스(3678.20%포인트)가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유동비율은 유동자산을 유동부채로 나눠 100을 곱한 결과로 기업의 단기채무지급능력을 파악할 수 있는 지표다.
유가증권시장 12월결산법인의 올해 상반기 유동비율은 114.63%로 지난해 말과 비교해 4.18%포인트 증가했다. 유동부채가 257조2968억원으로 전년말대비 3.66% 늘었으나 유동자산 역시 294조9285억원으로 7.57% 증가해 결과적으로 유동비율이 늘어나게 된 것.
이번 조사는 유가증권시장 12월결산법인 639개사 중 552개사를 대상으로 했다. 한국형 국제회계기준(K-IFRS)조기적용사, 금융업, 결산기 변경사 등 실적 비교가 불가능한 87개사는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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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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