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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대상]<심사평>황인태 중앙대 교수ㆍ심사위원장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안녕하십니까? 아시아PB대상 심사위원장 황인태입니다.


우리나라 금융산업에서 PB부문의 획기적 발전을 위해 국내 최초로 본 행사를 주관한 권대우 아시아경제신문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2008년 미국 등 선진국에서 시작된 글로벌 금융위기로 전 세계적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사람들이 힘든 시기를 겪고, 다소 회복의 기미가 보이고는 있으나 여전히 불확실한 경제 전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나 이러한 가운데 전 세계시장에서 대한민국 경제가 선전하고 있다는 소식이 희망이 됩니다.

이번으로 3회째를 맞이하는 PB대상은 해를 거듭할수록 응모하신 많은 금융회사와 개인들이 준비를 철저히 하였으며 모두 창의성과 업적이 뛰어나 수상자를 선정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학계와 금융 관련 기관 등에서 선정된 7인의 심사위원들이 후보자들이 제출한 서류를 시간을 가지고 주의 깊게 검토하였습니다. 그 후 심사기준표에 따라 점수를 매기고 이를 토대로 심사위원들간에 심도있는 토의를 거쳐 각 부문별 수상자를 결정했습니다.


일부 부문에서는 점수 차이가 커 수상자를 쉽게 고를 수 있었으나 대부분의 부문에서 점수의 우열이 크지 않아 심사위원들간 장시간에 걸쳐 토의를 하고 제출한 서류를 재검토하여 수상자를 선정했습니다.


먼저 법인부문 대상은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이 공동수상자로 결정되었습니다. 두 은행은 PB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하여 발전시킨 점을 평가해 심사위원 전원의 찬성으로 선정됐습니다.


신한은행은 공익성과 정도영업을 위하여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현하고 컴플라이언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하였습니다. 또한 고객서비스를 위하여 신한만의 특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가치 제고를 통한 고객 만족도를 증대하여 대표 PB 브랜드 '신한PB'를 만들었습니다.


우리은행은 '투체어스(Two Chairs)' 명품브랜드 전략으로 우리만의 독창적인 PB영업지원시스템 토스(TOSS)구축을 통한 체계적인 고객관리 툴(tool)을 확립하였습니다. 또한 PB업무메뉴얼에 따른 고객관리 실시 및 PB 클리닉팀(PB Clinic Team)운영을 통한 고객의 금융자산에 대한 심도있는 진단ㆍ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였습니다.


개인부문 대상으로는 기업은행 임귀용 나운동지점 PB팀장이 선정됐는데 PB영업의 황무지라고 볼 수 있는 중소지방도시에서 PB영업의 활성화 및 토착화를 위하여 심혈을 기울여 지방에서도 수도권 못지 않은 PB서비스를 받을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 점이 인정됐습니다.


법인부문 최우수상으로는 한국투자증권과 교보생명이 선정됐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은 확고한 경영진의 의지 및 서비스, 네트워크 등의 차별화, 전문화, 고급화를 통해 한국투자증권PB 전용 맞춤 자산관리서비스 프로핏(Profit)을 도입하여 고품격 브랜드가치를 증대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교보생명은 지난 6년간 2만 여명에 이르는 VIP고객에게 보장설계를 중심으로 은퇴설계, 증여, 상속, 부동산 등 종합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개인부문 최우수상으로는 KB국민은행 우기호 팀장, 하나대투증권 노진욱 부부장, 삼성생명 김종완 팀장, 그리고 이송미 현대해상 팀장이 선정됐습니다. 이들은 모두 각 금융부문에서 탁월한 업적 및 봉사정신으로 소속 금융사에서 추천했습니다.


법인부문 우수상으로는 대우증권이 선정됐습니다. 대우증권은 뛰어난 상품공급능력을 이용하여 고객이 필요로 하는 상품을 설계하고 공급하고 있습니다.


개인부문 우수상으로는 우리투자증권 양소정 차장, 정희숙 LIG손보 LC가 선정됐습니다. 이들 역시 모두 각 부문에서 뛰어난 영업력 및 봉사정신으로 해당 금융사에서 추천했습니다.


특별상에는 농협 신용부문 김태영 대표이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대표는 농협의 PB사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전담조직 및 PB센터를 신설하고 농협 자체 고유 브랜드인 로열로드(Royal-Road)를 제정하여 PB 기반을 견고히 하였습니다. 그리고 농협의 공익성을 PB사업에 접목하여 농업과 농촌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우리나라 금융회사 PB부문 발전에 공헌한 모범적인 금융회사와 개인을 발굴하여 격려하고자 제정된 본 상은 풍성한 결실을 이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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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최종 선정된 금융회사와 개인들은 한국 금융의 주춧돌이 되어 금융 강국 대한민국을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남다른 혁신 경영으로 당당하게 경쟁하고 있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금융인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전하며 우리나라 금융산업 발전에 더욱 기여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광호 기자 kwang@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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