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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미국의 한 간선도로에서 시속 160km로 질주하던 폰티악 파이어버드 한 대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하늘로 치솟은 뒤 도로에 떨어져 종이처럼 구겨지는 영상이 공개돼 누리꾼들로부터 경악을 자아내고 있다.
24일(현지시간) 폭스뉴스 등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사고는 전날 오전 7시 15분 오하이오주 그린카운티의 675번 주간도로에서 발생한 것으로 경찰 순찰차의 감시 카메라에 포착됐다.
사고 운전자는 브렌넌 이든(19)으로 현재 중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 중이다.
고속 질주하던 이든의 차량은 앞서 가던 순찰차를 추월하기 위해 왼쪽 중앙분리대 쪽으로 방향을 틀었으나 갑자기 균형을 잃고 중앙분리대 잔디밭 턱 위로 올라간 뒤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먼지와 함께 6m나 날아올랐다.
이어 인근 다리 기둥을 들이받은 차는 도로 위로 떨어져 동강나고 말았다.
차가 떨어지는 순간 이든도 차에서 퉁겨져 나와 떨어졌다. 그러나 경찰이 달려가 보니 놀랍게도 이든은 의식이 또렷한 상태였다고.
오하이오주 도로 순찰대의 마티 펠루어 경위는 “운전자가 살아 있는 게 기적”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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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com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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