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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이다’ 시청률 선전..소녀시대 패러디 덕분?


[아시아경제 박종규 기자]SBS 월화드라마 ‘나는 전설이다’가 재치 넘치는 장면으로 시청자들을 끌어 모으고 있다.


25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4일 방송한 ‘나는 전설이다’는 전국시청률 15.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3일 방송분이 기록한 13.3%보다 2.4%포인트 오른 수치.

이날 방송에서는 김정은, 홍지민, 장신영, 쥬니 등이 소녀시대의 히트곡 ‘소원을 말해봐’를 부르며 코믹 버전의 ‘말해봐’ 춤을 선보였다. 이 장면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효과를 가져왔다.


전설희(김정은 분)가 차지욱(김승수 분)을 상대로 펼치는 세기의 이혼 소송이 최종 변론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 밴드 활동을 통해 더욱 활발히 자아 찾기에 나서게 될 ‘컴백 마돈나’ 밴드의 활약상이 기대된다.

한편 이날 방송한 KBS2 ‘구미호-여우누이뎐’은 전국시청률 12.9%, MBC ‘동이’는 25.1%, SBS ‘자이언트’는 21%를 기록했다.

박종규 기자 glory@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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