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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중소기업 애로 찾아가서 듣는다

18개 이업종 교류회에 도청 간부공무원 참여…9월부터 현장목소리 들으며 본격 활동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충청북도가 중소기업 애로를 찾아가서 듣는다.


충북도는 24일 중소기업의 생생한 현장목소리를 듣고 행정업무에 기업 경영마인드를 접목시키기 위해 ‘기업인과 함께하는 충북’ 만들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방안의 하나로 이업종 관련 기업들에 눈길을 돌리고 있다. 업종이 서로 다른 기업들의 지식·기술융합화 촉진을 위한 정책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충북도는 충북지역에 있는 18개 이업종교류회에 도청 간부공무원을 참여시키기로 했다.

기업의 애로·건의사항을 듣고 쌍방향 소통창구 역할을 함으로써 수요자중심의 경제정책을 마련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업종교류회에 나가는 도청 간부공무원은 이달 중 각 지역의 이업종교류회 임원들과 상견례를 가진 뒤 다음 달부터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충북도내 이업종교류회는 18개 그룹, 315개 기업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1994년 (사)중소기업이업종충북연합회(회장:김원용 세미텍(주) 대표이사)를 만들어 이업종간 신제품·신기술 공동연구와 관련정보를 주고받으며 기업과 지역경제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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