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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다이어트음료 3개월 만에 100만 개 돌파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풀무원건강생활은 건강식품 브랜드인 풀비타의 다이어트 음료 '슬림업 HCA 플러스 2'가 올 5월 중순 출시 이후 91일 만인 지난 15일 100만 개 판매를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일반 마트나 매장이 아닌 홈쇼핑방송과 전국 풀비타 매장, 풀무원이샵 등의 인터넷 쇼핑몰에서만 판매되는 유통채널을 감안했을 때 단기간 내에 이룬 괄목할 만한 성과이다.

'슬림업 HCA 플러스 2'는 판매의 90%가 홈쇼핑을 통해 이뤄지는 제품으로, 지난 5월 롯데홈쇼핑을 통해 첫 방송을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총 10회에 이르는 방송을 통해 총 90만 3000개가 판매됐다. 홈쇼핑에서만 분당 1500개가 판매된 셈이다. 특히 지난 7월 3일 방송에서는 총 13만 9500개가 판매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 제품에는 탄수화물의 지방합성 억제 및 식욕억제 등에 효과가 있는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 HCA가 1200mg(1병 기준)이나 함유되어 국내 최대를 자랑한다. 또 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칼슘과 배변활동을 돕는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성분까지 함유해 건강한 다이어트를 원하는 30, 40대 여성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슬림업 HCA 플러스 2'는 풀무원의 모든 제품에 적용되는 3無 원칙에 따라 합성착색료, 합성감미료, 소포제가 첨가돼 있지 않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제품이다.


풀무원건강생활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에 대비하여 몸매관리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며 '슬림업 HCA 플러스 2'가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원하는 소비자의 니즈에 부응한 것이 단기간 내의 100만개 판매를 이끌었다"라며 "추석 이후에도 꾸준한 판매 증가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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