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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中企 지원제도 요람' 발간

[아시아경제 박수익 기자] #제품 불량검사 솔루션업체인 A사는 '구매조건부 신제품개발사업'을 통해 철강업체의 표면품질 측정 장비인 '스토로보스코프' 국산화에 성공했다. 그 결과 기술력에서 해외 유수업체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었고 대기업 P사에 제품을 납품할 수 있는 길을 열게 됐다. 이 사업에 함께 참여한 대기업 P사도 약 8억 원의 비용절감 효과를 보았고, 기자재를 안정적으로 조달하게 돼 상생협력의 성공사례로도 눈길을 끈다.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이하 협력센터)는 23일 중소기업 경영에 유익하면서도 모르고 지나칠 수 있는 중요한 지원제도를 담은 '2010 중소기업 지원제도 요람'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협력센터 측은 "중소기업 육성책은 중앙정부를 비롯해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에 걸쳐 매우 다양하고 방대하며 이미 제도적으로 상당히 정비돼 있다"며 "하지만 많은 CEO들이 중소기업 지원제도를 효과적으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발간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책자에는 올해 중소기업 지원제도 1761개 중 CEO가 꼭 알아야 할 118가지 핵심적인 제도를 ▲자금 ▲마케팅·영업 ▲인력 ▲경영(컨설팅) ▲인증·인정·확인 ▲창업 등 6개 분야로 정리했다.


또 118가지 중소기업 제도의 지원 대상, 지원규모, 절차, 신청방법 등 제도의 소개 뿐 아니라 각 제도의 특징과 구체적인 활용방안까지 제시했다. 지원제도의 전문은 홈페이지(www.fkilsc.or.kr)를 통해 열람할 수 있다.


박수익 기자 si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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