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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미혼남녀 직장인 미팅 주선

8월 23~9월 17일 동작구청, 동작구 소재 기업체 미혼 남녀직장인 대상 100명 모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중매쟁이’를 자청하고 나섰다.


동작구는 직장생활로 결혼시기를 놓친 미혼남녀들을 위해 10월 15일 63시티보라매 글로리아홀(신대방동 전문건설회관 빌딩 3층)에서‘행복한 인연찾기’미팅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를 위해 구는 23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참여 희망자를 모집하며, 참여 자격은 동작구청과 동작구 소재 기업체에 근무하는 1975년생~1985년생 미혼 직장인이다.


이번 행사는 아이낳기 좋은세상 동작운동본부와 동작구 건강가정지원센터가 구청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저출산 극복, 출산장려 캠페인의 일환으로 남녀 50쌍, 총 1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미팅행사에 참가자들이 첫 만남의 어색한 분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올리브메이트의 전문 커플매니저가 진행을 맡아 다양한 레크레이션을 진행하며, 호감도가 높았던 이성에게 마음을 표현하는 공개프로포즈 등을 통해 서로의 짝을 찾는다.


또 구는 이번 미팅 이벤트에서 짝을 찾은 커플들에게는 데이트 자금 지원 등 각종 인센티브 제공도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문충실 구청장은 “저출산문제 극복의 일환으로 미혼 직작인들의 결혼을 독려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직장일로 바쁜 미혼남녀에게 만남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젊은 층의 결혼관이 긍정적으로 개선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구청(가정복지과) 방문 및 구 홈페이지로 온라인 신청하면 되며 참여 확정자는 개별 통보된다.


한편 구는 앞으로 나이제한 없는 미혼남녀 미팅행사 추진 등 일회성 행사에서 벗어나 매년 지속적인 만남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미팅 이벤트 참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동작구청 가정복지과(☎820-9724)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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