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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DI 철광석 수요 살아나 12일 연속 상승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2초

2주간 36%↑..14개월래 최대폭 상승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발틱건화물운임지수(BDI)가 12일 연속 상승해 2700포인트를 훌쩍 넘어섰다. BDI는 지난 2주간 36%나 뛰었고 이는 14개월 최대 상승폭이다.


20일(현지시간) 런던 발틱거래소에 따르면 BDI가 전일대비 112포인트(4.24%) 오른 2756을 기록했다.

중국 철광석 매수세가 살아나면서 철강 원자재 수요가 지수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바클레이즈 캐피탈의 암리타 센은 "중국 철강사들이 줄여나갔던 철광석 재고를 다시 쌓아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 주요 수입항 철광석 재고가 7680만t으로 기록적 수준에 도달한 후 업계는 지난 몇 개월 동안 재고를 급격히 소진해나갔다"고 설명했다.


선종별로는 케이프사이즈선 운임지수 BACI가 8.9% 상승해 3만4913달러의 하루평균 운임을 기록했다. 파나막스선 운임지수 BPNI는 1.9% 올라 하루평균 운임 2만4830달러를 나타냈다. 수프라막스선 운임지수 BASI는 2.1% 뛰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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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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