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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란 "영어 때문에 멀쩡한 애 혀를 자르다니" 비판


[아시아경제 박성기 기자]가수 호란이 아이 영어 발음을 좋게 하기 위해 혀를 길게 하는 '설소대 수술' 등 과도한 조기 영어 교육에 대해 일침을 놓았다.


호란은 19일 자신의 미투데이(http://me2day.net/purplekat)에 "우리말 발음도 안 되는 애한테 우리말 교육은 안 시키고 영어책만 읽어주고 있다"며 지나친 영어 조기 교육을 비판했다. 특히, 2000년대 초반부터 유행하기 시작한 '설소대 수술'에 대해 "멀쩡한 애 혀를 엄마 맘대로 일방적으로 자른다"며 아이들이 겪게 될 트라우마를 걱정하기도.


실제 외고 출신으로 심리학과 불어를 전공한 호란은 "모국어 언어체계가 제대로 서야 지능발달도 정상적으로 되고, 모국어를 충분히 익힌 후에 교육시켜도 매끄러운 발음을 익힐 수 있다"고 조언했다.



박성기 기자 musictok@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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