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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일본)=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우리 아이들에게도 이런 장소 하나쯤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게 했다. 20일 국내 취재진들을 위해 공개된 일본 도쿄 미타카노모리의 '지브리 미술관'은 그런 생각이 들게 하는 공간이다.
그리 특별한 것은 아니다. 미술관은 일본 특유의 아기자기한 애니메이션 소품들로 가득 채워졌다. 둥그렇게 디자인돼 아이들의 놀이터처럼 꾸며진 계단, 애니메이션 주인공들로 꾸며진 액자들, 전차로 디자인된 매표소 등 아이들에게는 놀이터나 다름없다. 계단은 착시 현상을 이용해 마치 애니메이션 안에 나오는 그 것 같고 '이웃집 토토로'의 고양이 버스를 직접 타 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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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스튜디오 지브리'를 아이들의 머리 속에 확실히 각인 시켜준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애니메이션 작업을 어떻게 하는지, 어떤 작품들이 인기가 있는지, 어떤 원리로 그림이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는지를 '재미'와 더불어 보여주니 아이들은 그 안에 빠져버릴 수 밖에 없다. 또 스튜디오 지브리에서 만든 13분짜리 단편영화까지 감상할 수 있다.
게다가 이곳은 아이들을 위한 배려가 곳곳에 배 있다. 아이들이 다치지 않게 하기 위해 모서리 부분은 모두 둥글고 푹신하게 처리돼 있다. 단편영화를 보는 극장은 독특하게 창문까지 나 있다. 또 어른들은 전시물에 대한 터치가 절대 불가하지만 아이들에게는 모든 것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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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지마 지브리 미술관장은 "어른은 손대는 것을 금지하고 있지만 아이들은 모든 것을 만져도 된다. 지금 아이들이 타는 고양이 버스는 네번째다. 아이들이 하도 타고 만져서 다 망가져서 4번째 고양이 버스가 됐다. 그래도 아이들에게는 제한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니 마지막 코스 '지브리 숍'에서는 아이들은 부모님에게 '이것저것 사달라'고 말하지 않을 수 없을 것 같다.
이런 이유로 철저히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는 '지브리 미술관'은 하루 4번 500명씩만 입장이 가능하지만 늘 예약이 밀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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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일본)=고재완 기자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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