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희경 소설가 '타인에게 말걸기' 중 단편 소설 '빈처' 9월 10일 공연 예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구청장 차성수) 금나래아트홀도서관은 독서와 문화를 결합한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 독서에 대한 구민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문학을 들려주다- 빈처 공연'을 준비하고 23일부터 공연에 참여할 구민들의 접수를 받는다.
이번 공연은 금나래아트홀 도서관이 서울문화재단과 함께 ‘책 읽는 서울’ 캠패인 하나로 전개하는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사업 중 문화배달서비스 일환으로 마련됐다.
금나래아트홀도서관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이번 공연인 '문학을 들려주다'- 빈처 공연은 시나 소설 등 문학작품을 원문 그대로 관객들에게 소개하는 적극적인 방식의 낭독 공연으로 '프로젝트 이리'가 준비한 야심찬 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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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은희경의 ‘타인에게 말걸기’(문학동네)에 수록된 단편소설 중 하나인 '빈처'를 바탕으로 우연히 아내의 일기장을 훔쳐본 남편의 내면적 갈등과 변화를 희극적으로 그려나가면서 곁에 있어도 어느 순간 서로에게 무관심해져 있는 현대인들의 소통 부재를 표현한 작품이다.
오는 9월 10일 오후 2시 금나래아트홀 1층 갤러리에서 무료로 공연하며 접수는 8월 23일부터 시작, 선착순 50명만 받는다.
금나래아트홀도서관 관계자는 “문학을 들려주다 '빈처' 공연은 새로운 쟝르의 낭독공연으로 구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금나래아트홀도서관(☎2627-2991) 또는 금천구청 교육문화체육과(☎2627-1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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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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