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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개발도상국 여성 대상 IT 교육

[아시아경제 김도형 기자]여성가족부가 개발도상국 여성들을 위해 2주 동안 ‘IT 교육훈련’을 실시한다.


여가부는 개발도상국 남녀 간의 정보격차 해소와 여성 지위 향상을 위해 개도국 여성 공무원과 관계자를 대상으로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2주간 ‘IT 교육훈련’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개도국 여성대상 IT 교육훈련은 지난 2003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으로 올해엔 대상국과 교육 규모를 더 키워 2회에 걸쳐 진행한다.


23일에 시작되는 이번 교육에는 중국, 인도, 네팔 등 총 10개국의 여성 공무원 및 IT관련 전문가 30명이 참가한다.

이번 교육훈련은 한국의 선진 IT 기술과 여성가족정책을 활용해 개도국 여성의 사회·경제적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한편, 여가부는 현지의 상황과 수요를 반영해 개도국을 직접 방문하는 ‘맞춤형 IT 교육훈련’도 올해 안에 실시할 계획이다. 9월에는 베트남에 방문하여 현지에서 IT 교육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고 10월에는 인도네시아에서 현지 여성공무원을 대상으로 IT 교육훈련을 실시한다.


여가부 손애리 국제협력담당관은 “앞으로도 개도국여성들의 역량증진을 위한 연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국가 위상에 걸맞은 공적개발원조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도형 기자 kuer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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