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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銀, 다문화가정 경제교육 협약식

JA코리아에 공익기금 3437만원 기탁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대구은행은 19일 대구 수성동 소재 본점에서 JA코리아와 다문화 가정 경제교육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대구은행은 '우리프론티어 지속가능기업 SRI펀드'를 통해 조성된 공익기금 일정액을 JA코리아에 전달했다. JA코리아는 청소년들에게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는 비영리 단체다.

우리 프론티어 지속가능기업 SRI펀드는 대구은행이 지난 2006년 지속가능경영을 선포한 이후 우리자산운용과 제휴를 통해 출시한 펀드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에 투자한다. 양사는 SRI 펀드에서 발생하는 판매수익과 운용수익의 각 10%를 공익기금으로 출연해 각종 공익사업에 사용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번에 조성된 SRI펀드의 공익기금은 총 3437만4708원으로 지난해 3917만291원에 이어 JA코리아에 기탁돼 지역 청소년 경제교육 사업에 쓰이게 됐다.

대구 수성동 소재 대구은행 본점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하춘수 대구은행장을 비롯해 JA코리아 김태준 회장, ㈜우리자산운용 차문현 대표, 대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협회 김진홍 회장, DGB 금융경제교육사업단 김홍진 단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하춘수 대구은행장은 "본 협약식은 단순한 기금 전달식을 넘어 양질의 경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구성원 간 화합의 틀을 마련하는 뜻깊은 자리"라고 말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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