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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32p 돌파 '미결제약정 급증'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3초

외국인 6400계약 순매수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코스피200 지수선물이 사흘 연속 상승하며 232선을 돌파했다.


외국인이 장중 8000계약 가까이 선물을 순매수하면서 지수를 한껏 끌어올렸다. 미결제약정도 대규모로 증가해 추가 상승에 베팅한 신규 매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급증한 외국인의 신규 매수 물량의 청산 여부가 향후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19일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3.85포인트(1.68%) 오른 232.70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선물은 228.80으로 약보합 출발했으나 228.65에서 저점을 만들어내며 이내 상승반전했다. 장중에는 외국인의 현·선물 동시 순매수에 힘입어 이렇다할 되밀림 없이 꾸준히 올랐다. 동시호가에서 0.20포인트 추가 상승하며 지수선물은 고가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최종적으로 6361계약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221계약, 2387계약 순매도했다. 베이시스 강세 속에 매수차익거래에 나선 국가가 현물을 2268억원 순매수하는 대신 선물을 1989계약 순매도했다.


3일 연속 매수우위를 이어간 프로그램의 순매수 규모가 3084억원으로 크게 확대됐다. 8거래일 만에 순매수로 돌아선 차익거래의 영향이 컸다. 차익거래가 2206억원, 비차익거래가 878억원 순매수했다.


평균 베이시스는 0.38을 기록해 이론가보다 0.02포인트 높았다. 마감 베이시스는 0.82까지 치솟았고 괴리율은 0.20%였다.


거래량은 30만7315계약이었고 미결제약정은 7470계약 증가했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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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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