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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올 상반기 3384명 일자리 만들어

9월 200여명 규모의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 시행 예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중구(구청장 권한대행 전귀권)가 추진하는 일자리 창출사업이 공공일자리와 중구취업정보센터 운영 등을 통해 적극 추진한 결과 올 상반기에만 3384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구는 최근 경제위기 심화에 따른 실직가정이 증가하는 가운데 취약계층의 생계를 지원하고 어려운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희망근로 사업’ 시행을 통해 193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또 공공근로사업 추진을 통해 실업자 또는 정기 소득이 없는 생계곤란 저소득층 324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특히 노인일자리, 장애인일자리사업, 행정인턴 등으로 2867명의 일자리를 만들었다.

이와 함께 중구는 ‘취업정보센터 운영 활성화 계획’에 따라 전문 직업상담사가 직접 업체를 방문, 현장에서 실질적인 구인수요를 발굴하는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을 운영, 6월 말까지 총 71개 업체를 방문, 그 중 7개 업체에서 11개의 일자리를 발굴했다.


특히 전문 직업 상담사 3명을 배치한 중구 취업정보센터를 통한 구직이 활발히 이루어 졌다.


올 상반기만 288개 구인업체에서 543개 일자리를 발굴, 7690건의 취업 알선과 1277명 구직자가 구직등록을 해 이 중 350명이 취업되는 등 27.4%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


취업분야는 간병인 3명, 청소원 41명, 경비원 25명, 운전원 7명, 사무원 20명, 영업사원 5명, 주방보조 6명, 판매원 4명, 단체급식조리사 3명, 기타 236명 등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취업이 이루어졌다.


지난해에는 4302명이 구직등록을 했고 2136개의 업체가 구인 등록을, 구직등록자중 1500명 이상이 취업된 바 있다.


또 중구는 구인·구직자가 구청까지 직접 와서 상담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8월부터 각 동 주민센터에서도 취업상담창구를 운영하고 있어 구직을 희망하는 중구 구민과 중구에 소재하는 구인 기업체는 언제든지 전화 또는 직접 방문, 정보를 얻거나 직업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간호조무사로 취업한 윤모씨도 (29) “구직을 위해 취업정보센터를 찾았는데 지속적인 상담을 통해 정규직으로 소아과에 취업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지난해 6월부터 국책사업으로 시행된 희망근로 사업이 2010년 7월로 종료됨에 따라 9월부터 2단계 일자리 창출 특별대책의 일환으로 200여명이 참여하는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또 사회적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사회적 기업 공모, 현장 방문 실사 등 서울시와 공동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사회적기업 육성법에 근거하여 관련조례도 제정할 방침이다.


중구는 국정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 창출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3월 부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일자리 창출 추진대책반’을 설치하고 간부회의마다 추진사항을 일일이 점검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해왔다.


중구 사회복지과 일자리창출총괄추진반(☎ 3396-5692, 5697) 또는 중구취업정보센터(☎3396-5694~6)


박종일 기자 dream@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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