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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희 복지 "외교통일통상위에서 활동하고파"

[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전재희 보건복지부장관은 18일 서울 종로 한 식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국회로 돌아가면 외교통일통상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새로운 공부를 하고 싶다"며 퇴임 이후 거취에 대해 밝혔다.


전재희 장관은 이날 "외교통일통상위원회에는 정책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공적원조(ODA) 등 보건복지와 관련된 분야를 다루는 곳"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지난 2년 간의 재임 기간 소감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서는 "국가정책 발표 자체는 간단하지만 이를 준비하는데 몇 달의 시간이 걸리고, 정부부처간 정책 조율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며 "특히 예산 확보하는 것이 가장 어려웠다"고 토로했다.


그는 이어 "그러나 장관직을 수행한 것은 정말 잘한 일인거 같고 (정책 수립 등에 대해) 그동안 잘못된 것이 있었다면 장관의 조정 역할이 미비했다고 생각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그는 재임 기간 추진했던 영리병원, 담뱃값 인상 등 현안에 대해서는 후임 장관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려는듯 말을 아꼈다.


조태진 기자 tj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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