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동서식품은 국내 대표 아마추어 여성문학상인 '동서커피문학상'이 올해 10회를 맞은 것을 기념해 문인들과 함께 진행하는 '멘토링 클래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7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5회에 걸쳐 시, 수필, 소설, 아동문학 등 작가들을 초청해 그들의 글쓰기 노하우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자리로 진행된다.
문학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은 동서식품 홈페이지(www.dongsuh.co.kr)에서 가능하다. 또한 동서커피문학상에 응모하고 멘토링 클래스를 신청하는 선착순 20명에게는 추첨을 거치지 않고 바로 강연에 참여할 수 있는 특전이 부여된다.
1회 클래스에는 시인이자 사진작가로 활약하고 있는 '신현림' 작가의 '치유와 성장을 위한 문화읽기와 글쓰기' 강연을 시작으로 마지막 5회에는 '제 10회 동서커피문학상'의 운영위원장이자 '인간시장'의 저자인 김홍신 작가가 소설 부문 강연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강연 이외에도 문학에 대한 질의 응답시간, 기념사진 촬영, 사인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또 멘토링 클래스 후 후기를 남기면 향후 추첨을 통해 유명작가들과 떠나는 '문학기행'의 기회까지 부여 받을 수 있다.
안경호 동서식품 홍보실장은 "이번 멘토링 클래스를 통해 참가자들이 각 분야의 작가들과 직접 소통하면서 문학에 대한 애정을 키워나가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동서식품은 동서커피문학상 등을 통해 삶의 향기를 나누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하여 소비자 분들의 사랑에 보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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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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