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스왑시장이 조용하다. IRS와 CRS모두 보합권을 유지하고 있다. IRS는 채권선물 움직임에 연동하는 모습이다. 보합권에서 오퍼가 우위인 가운데 단기쪽만 페이가 들어오는 모습이다. 김중수 한은 총재가 아침에 물가우려를 표명한 영향을 받는 모습이라는 지적이다. 게다가 커브가 소폭 플래트닝됨에 따른 반발성 페이도 있다는 분석이다.
CRS는 거래도 거의 없는 가운데 개점휴업상태다. 다만 FX스왑쪽에서 비드가 올라오고 있는 모습이다. 코스피지수가 상승하고 있고 원·달러환율이 하락하고 있어 오후장에 소폭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pos="C";$title="";$txt="[표] IRS CRS 스왑베이시스 추이(1년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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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11시 현재 스왑시장에 따르면 IRS가 5년이상 구간에서 1bp가량 하락세다. IRS 1년물이 전일대비 보합인 3.09%를, 3년물이 전장비 강보합세를 보이며 3.62%를 기록하고 있다. IRS 5년물도 어제보다 1bp 하락한 3.85%를 나타내고 있다. 본드스왑은 별다른 변화가 없다.
CRS는 10년물을 제외하고 전구간에서 보합세다. CRS 1년물이 1.90%, 3년물이 2.42%를, 5년물이 2.82%를 나타내고 있다. CRS 10년물은 스크린상 전장대비 2bp 상승한 3.35%를 기록중이다.
스왑베이시스에도 변화가 없다. 1년물이 전장과 같은 -119bp를, 3년물도 어제와 비슷한 -120bp를 기록중이다. 5년물은 전일 -103bp에서 -102bp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계은행의 한 스왑딜러는 “스왑시장이 전체적으로 아주 조용하다. IRS가 채권선물 움직임에 따라 거의 보합에서 오퍼를 기록중”이라며 “CRS도 별다른 거래가 없다. 다만 주가상승과 원달러하락으로 오후에 소폭 올라갈 가능성이 있어보인다”고 전했다.
또다른 외국계은행 스왑딜러도 “IRS가 비교적 조용하다. 선물따라 1bp정도 하락한 모습이다. 커브가 소폭 눌림에 따라 반발성 페이가 들어오는 것 같다”며 “CRS도 조용한 모습이다. 다만 FX스왑쪽에서 비드가 올라오는 모습이다. 김중수 한은 총재의 아침 발언으로 9월 인상쪽에 무게를 두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은행권의 한 스왑딜러 또한 “IRS가 10년관련 물량이 좀 있는지 오퍼가 좀더 우위다. 김 총재의 물가발언 영향 때문인지 1년이하 단기쪽은 좀 비디시하다”며 “CRS는 개점휴업상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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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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