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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컴즈, 기업가치 레벨업 중..'매수'<토러스證>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토러스투자증권은 16일 SK컴즈에 대해 검색 점유율과 매출 상승으로 기업가치의 레벨업이 진행 중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7000원을 유지했다.


김동희 애널리스트는 "SK컴즈의 7월 검색 점유율은 10.7% 기록하며 전년대비 6%p 이상 개선됐으며 하반기 검색 매출은 전년대비 2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모바일의 경우 미니홈피와 네이트온 어플리케이션의 7월 누적 다운로드수가 각각 160만, 230만을 기록하며 순항 중으로 하반기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통해 이용자 편리성 제고 노력을 지속 중이라고 평가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SK컴즈는 10월 싸이월드의 2.0버전인 넥스트 싸이월드를 오픈할 예정"이라며 "30대~40대의 휴면 이용자층을 타겟으로 개방성을 크게 강화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페이스북, 트위터와의 제휴로 이용자가 소유한 모든 SNS의 모아보기 기능 등이 추가되며 기업들의 마케팅 채널로도 활용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8월말 검색 UI(User Inteface) 전체를 시맨틱 검색으로 개편할 예정이며 경쟁사의 제공처 분류가 아닌 주제어별 분류 방식을 도입할 계획이며 8월말 TV광고 등을 통해 마케팅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시맨틱 검색은 경쟁 포탈과의 서비스 차별화 및 스크롤 기능의 편리함 때문에 모바일에서 더욱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각각 10.0%, 122.9% 증가한 665억원, 115억원을 예상했으며 검색 매출은 오버츄어 효과가 온전히 반영되면서 전분기대비 7.9%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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