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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국내 프로축구 K리그가 대표적인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SNS)인 트위터를 통해 팬들과 소통에 나선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6일 K리그 공식 트위터(http://twitter.com/kleague)를 통해 축구팬과 온라인 소통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미 K리그는 지난 5월부터 공식 트위터(@kleague)를 시범 운영해오며 K리그의 각종 뉴스를 전달하고 실시간으로 팬들의 질문에 답변해주는 등 축구팬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활동을 해왔다.
약 900여명의 팔로워를 확보하고 있는 K리그 공식 트위터는 이번 정식 활동으로 K리그의 소식을 더욱 빠르게 전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온라인상에서의 소통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현재 프로축구단 중에는 경남FC(@GyeongnamFC), 대전시티즌(@DaejeonFC), 울산현대(@ulsanFC), 인천유나이티드(@incheonutd), 전북현대(@Jeonbuk_hyundai), 포항스틸러스(@pohangfc)가 공식 트위터를 개설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K리그 관계자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열풍이 불고 있는 트위터가 K리그와 축구팬을 이어주는 중요한 수단으로 자리 잡을 것이다"며 ”K리그 공식 트위터 운영이 향후 잠재적인 K리그 팬 확보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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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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