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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서울 디딤돌사업 참여업체 모집

병원, 약국, 안경점, 학원, 목욕탕, 음식점 등 연중 모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현금기부가 아닌 자신의 업종을 활용해 어려운 이웃의 디딤돌이 돼 줄 업체를 찾는다.


구는 2008년 8월부터 지역내 병원 약국 안경점 학원 목욕탕 음식점 등 418개 기부업체와 저소득가정 5128명을 디딤돌 사업으로 연계, 다양한 물품과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름다운 이웃, 서울디딤돌 사업'은 현금 기부가 아닌 지역 내 소규모 상점, 업체 등이 자신의 업종을 활용해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울형 복지사업의 대표적인 민간 연계형 복지 프로그램이다.


서울 디딤돌 사업 서비스 제공 방법은 참여대상업체가 복지시설에 해당 물품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쿠폰 발행을 요청하면 복지시설이 지원대상자를 선정, 쿠폰을 지급하고 그 쿠폰을 가지고 지원대상자는 서비스를 이용하게 된다.

아울러 참여한 기부 업체는 디딤돌 사업 참여업체 현판을 받아 상점을 홍보할 기회를 얻을 수 있으며 연말정산 비용 인정과 세금공제 혜택도 볼 수 있다.


참여 업종은 외식업체 보건,의료,위생 업체, 교육업체 생활용품 업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가 가능하다.


서울 디딤돌 사업 중랑구 지역 추진 복지시설은 중랑노인종합복지관 (☎493-9966)을 비롯 유린원광종합사회복지관(☎438-4011), 신내종합사회복지관(☎3421-3400), 서울시립대학교종합사회복지관(☎3421-1988), 면목사회복지관(☎436-0500)이 해당된다.


서울 디딤돌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과 사업체는 서울시 복지재단 홈페이지(http://didimdol.welfare.seoul.kr)나 중랑구청 주민생활지원과(☎2094-1632)로 신청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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