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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쓰촨성 홍수로 60여명 실종..11명 사망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중국 쓰촨(四川)성이 사흘 동안 내린 비로 홍수가 발생해 11명이 숨지고 60명이 실종됐다.


14일 중국 신화통신은 이날까지 3일 동안 폭우로 홍수·산사태 등이 발생해 수십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지난 2008년 쓰촨성 대지진의 진앙지였던 원촨현에서만 38명의 실종자가 발생했다.

신화통신은 또한 지난 12일부터 내린 비로 50여만명이 피해를 입고, 2만여명이 대피한 상태라고 밝혔다. 가옥 2만4000채, 1만7000헥타르의 경작지가 물에 잠겼다.


이에 대해 중국 정부는 일주일전 발행한 저우취현 산사태와 관련해 오는 15일을 희생자에 대한 애도일로 선포하고 추모행사를 갖는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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