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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드레김 대표 모델' 한채영, "따뜻함이 사라진 기분"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배우 한채영이 고 앙드레김의 별세 소식에 고인의 빈소를 들러 애도의 뜻을 표했다.


한채영은 13일 오후 3시 40분께 배우 배수빈과 함께 앙드레김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을 찾았다. 검은 정장을 입고 나타난 그는 고개를 숙인 채 취재진 사이를 지나 빈소에 자리했다.

한채영은 그간 앙드레김의 대표적인 메인 모델로 활동했다. 지난해 말 열린 '앙드레 김 어워드'에서는 '최고의 아름다운 별'로 꼽히기도 했다. 이날 동석한 배수빈은 함께 앙드레김패션쇼 무대의 피날레를 장식한 사이다.


한채영은 앙드레김과의 인연에 대해 "무대 밖에서 세심하고 자상하게 배려해주셨다"며 "선생님을 떠올리면 따뜻함이 연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 선생님과 함께 일을 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회고했다.

시종일관 침묵으로 일관한 그는 25분 가량 머문 뒤 개인차량을 통해 빈소를 떠났다.


한편 앙드레김은 지난 12일 오후 7시 25분께 서울대학교병원에서 대장암과 폐렴 합병증으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5일 오전 6시다. 장지는 양친이 영면해 있는 천안공원묘원으로 결정됐다.




이종길 기자 leemean@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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