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3일 올해 3분기 국고보조금 81억1600만여원을 9개 정당에 지급했다고 밝혔다.
국고보조금은 선관위에 등록된 정당에 대해 지급하는 것으로, 교섭단체를 구성한 정당에 총액의 50%를 균등 배분한 뒤, 5석 이상 20석 미만의 정당에는 각각 총액의 5%를 지급했다.
의석이 없거나 5석 미만의 정당에 대해선 총액의 2%를 각각 배분했다. 이후 잔여금의 절반은 의석수에 따라 지급했고, 나머지는 최근 실시한 국회의원 선거에서 득표수 비율에 따라 배분됐다.
이에 따라 국회 교섭단체인 한나라당에는 32억4839만8940원이, 민주당에는 27억3132만4190원이 지급됐다.
또 자유선진당 5억5141만9120원, 미래희망연대 5억4470만420원, 민주노동당 4억848만8520원, 창조한국당 1억9679만9830원, 진보신당 1억9360만4430원, 국민참여당 1억6233만4000원, 국민중심연합 403만550원 등이 각각 배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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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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