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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 "선녀님들 의상이 예뻐지겠네요"..앙드레김 별세에 ★들 애도


[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별들의 별' 패션디자이너 앙드레김의 별세에 스타들이 트위터를 통해 애도와 조의를 표하고 있다.


앙드레김은 12일 오후 7시25분 연건동 서울대병원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75세. 앙드레김은 지난달 말 폐렴 증세로 이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 치료를 받아오다 병세가 악화돼 이날 세상을 떠났다.

대중에게 친근한 디자이너였던 앙드레김은 특히 연예계에 많은 애정을 기울였다. '스타들의 등용문'이라 할 만큼 당대 최고 스타에서부터 전도유망한 신인들까지 그의 무대를 거치면 모두 최고의 별로 떠올랐다. 때문에 앙드레김 별세 소식에 연예인들이 느끼는 안타까움은 어느 때보다 컸다.


방송인 김제동은 자신이 운영하는 트위터에 "따뜻하게 함께 녹화해 주셨던 기억이 있습니다. 하늘나라 선녀님들의 의상이 더 예뻐지겠네요. 환한 그 미소로 내내 평안하시길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며 애도를 표했다.

박경림은 "지금 보고 깜짝 놀랐네요. 항상 웃으시며 친절히 대해주셨는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고 안타까워 했고, 알렉스는 “더 넓은 곳으로 가셨길 바랍니다. 그곳에서도 선생님의 백의가 빛나길 바랍니다”며 명복을 빌었다.


김창렬은 “우리나라의 패션계의 큰 별이 하늘나라로 가셨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선생님 부디 하늘나라에서는 행복하세요”라고 했고, 안선영과 송은이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며 애통해 했다.


윤종신은 "앙드레김 선생님이 돌아가셨네요...고인의 명복을 빕니다"고 안타까워 했고 임창정은 “영원히 우리 주위에서 미소 짓게 만드셨던 것 같았던 분....선생님 저도 그리고 아주 많은 사람들이 당신으로부터 고마움을 느낄 겁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멘션을 올렸다.


평생 독신으로 산 고인의 유족으로는 1982년 입양한 아들 중도(30)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 특실에 마련될 예정이다.

조범자 기자 anju1015@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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