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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한국 "문국현 사면에 포함시켜야"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창조한국당 이용경 원내대표는 12일, 8.15특별사면와 관련, "진정한 국민화합을 추구한다면 문국현 전 대표를 사면에 포함시켜 통 큰 정치의 면모를 보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배포한 성명서에서 "8.15광복절 특사의 의미는 그동안 골이 깊었던 야당과 전 정권의 인사, 그리고 재계화의 갈등을 봉합하는데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날 언론 보도를 인용 "김원기 전 국회의장과 노무현 전 대통령의 형 노건평씨, 서청원 전 친박연대 대표, 이학수 삼성전자 고문 등이 사면에 포함됐지만, 이재오 의원과 맞섰던 문국현 전 창조한국당 대표의 사면에 관한 이야기는 들이지 않는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와 관련 문 전 창조한국당 대표는 지난 18대 총선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최측근인 이재오 의원의 지역구에 출마해 당선됐지만, 공천 헌금 의혹에 연루돼 대법원으로부터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아 의원직을 상실했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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