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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상철 기자]윤빛가람(경남)이 조광래호의 첫 골의 주인공이 됐다.
조광래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은 11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나이지리아와의 평가전에서 전반 17분 만에 터진 윤빛가람의 골로 1-0으로 앞서 있다.
윤빛가람은 페널티 에어리어 안 오른쪽에서 최효진(서울)의 드로인을 받아 재치있게 수비수 1명을 제친 후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나이지리아의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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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철 기자 rok1954@
사진 한윤종 기자 hyj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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